창녕군 의료취약지역 출장 건강검진…홀수년도 출생자 암 검진 대상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3-12 00:10:39
경남 창녕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편의를 제공하고,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출장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 시작된 출장 검진은 지난해 협약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연계, 17일까지 9개 면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은 각 면 보건지소에서 오전에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보건지소는 검진 독려를 위해 미수검자 대상으로 1대 1 전화, 문자, 우편 발송 등을 통해 출장 검진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연령별로는 △위암(만 40세 이상) △유방암(만 40세 이상) △자궁 경부암(만 20세 이상) △대장암(만 50세 이상) 등이다.
검진을 받으려면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 올해 안에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암을 진단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에게 3년간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면 단위 지역 주민들은 검진 기관이 멀어, 정기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출장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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