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운역 내년 상반기 착공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5-23 14:41:03

내년 2월 실시설계 완료 뒤 공사…2029년 12월 노선 준공 맞춰 준공
수원시, 분담금·구운역 등 총 2100억 원 규모 부담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제안해 추진 중인 구운역이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도. [수원시 제공]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신분당선 강남~광교 구간(31.3㎞)을 연결하는 광교~호매실 구간(9.88㎞) 공사가 오는 2029년 말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철도국가공단은 지난해 6월 전 공구(화서역, 숙지공원, 호매실)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이 구간에는 기존 역사인 광교 중앙역을 비롯, 월드컵경기장역, 수성중역, 화서역, 구운역 등 총 5개 역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수원시가 제안한 구운역은 현재 실시 설계 중으로, 내년 2월 설계가 완료되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운역은 제안자 부담 원칙에 따라 사업비 1200억 원 모두 수원시가 부담한다. 최종 사업비는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다소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철도공단은 2029년 12월 광교~호매실 구간 준공 목표에 맞춰 구운역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호매실~광교구간 건설 사업비는 1조2248억9800만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광교·호매실지구에서 납부한 광역교통개선부담금 4993억 원과 구운역 신설 비용 1200억 원(수원시 부담)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를 국가 70, 지자체 30(경기도 15, 수원시 15) 비율로 나눠 분담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는 각각 908억3900만 원, 2108억3900만 원(구운역 1200억 원, 분담금 908억3900만 원)을 부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은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며 "수원시가 제안한 구운역은 실시설계가 끝나는 내년 2월 이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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