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또 세쌍둥이 탄생한 창원시 '경사'…여성단체, 축하금 100만원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1-29 15:12:25

경남 창원지역 인구가 지난해에만 1만5000여 명의 줄어든 가운데 지난 9월 진해구에 이어 이번 달에는 성산구에서도 세쌍둥이가 출생해 화제다.

 

▲ 사진 왼쪽부터 김미양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총무와 김영준 남수향 부부, 첫째인 김아윤 양, 서희정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이영선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김길자 삼원회 회장 [창원시 제공]

 

성산구에 살고 있는 김영준·남수향 부부는 딸 한 명과 함께 경기도에서 살았으나, 세쌍둥이 임신 소식에 시댁이 있는 창원으로 이사를 왔다. 이번 세쌍둥이 출생으로 다둥이가족이 됐다.

 

남수향 씨는 "세쌍둥이로 인해 첫째가 당분간 시댁에서 지내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을 볼 때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세쌍둥이 출생 소식을 접한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은 29일 이들 부부의 자택을 방문, 세쌍둥이(딸2, 아들1)의 탄생을 축하하고 축하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홍남표 시장 배우자인 서희정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9월 진해구의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했었는데, 창원시에 이런 경사스러운 소식을 또 듣게 됐다"고 반겼다.

 

강영임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도 "저출산 시대에 아기의 출생은 모두가 축하해 줘야 할 일이다"며, "내년에 창원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 추진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이날 전달한 축하금은 지난 마산국화축제기간동안 운영한 먹거리 부스 수익금이라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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