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알뜰식품 올들어 인기…NS홈쇼핑 "고물가 소비 반영"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2-14 14:28:27
NS홈쇼핑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8일까지 TV홈쇼핑 판매 상품을 대상으로 주문량을 조사한 결과 고물가 시대 위축된 소비 심리가 반영된 상품들의 판매고가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주문량 기준으로 조리도구 판매고가 높았다. 전체 주문량 1위는 '쿡셀후라이팬'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2% 늘었다. 16위 'AM다지기'는 45% 늘었다.
눈에 띄는 점은 식품이다. 지난해 식품은 전체 주문량 10위권에 4개 상품만 포함됐지만 올해는 7개나 포함됐다. 20위권까지 보면 식품은 12개로 60% 비중을 차지한다.
전체 주문량 2위 '완도 활전복'은 작년에 비해 94% 늘었다. 가정간편식은 '해초미인다시다국수'가 10위, '한만두'가 1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고물가 속 가성비 있는 신선식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선택 받았다. 7위 '못난이 백명란', 11위 '열매나무 못난이사과', 14위 '아름아리 못난이 사과'까지 '못난이'로 불리는 알뜰 신선식품 세 개 품목이 2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NS홈쇼핑은 모양은 조금 떨어져도 맛있고 품질이 좋으며 알뜰한 가격이 장점인 '못난이' 식품을 확대한 결과 '못난이' 식품으로 연간 100억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다고 했다.
건강기능식품은 선물이 아닌 본인을 위해 구매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전에는 건강에 좋고 면역에 좋으면서 연령대에 관계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건기식이 인기가 높았다. 그런데 올해는 연령대·기능성이 세분화된 건기식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건강기능식품 부분만 따로 보면 1위 '이경제흑염소진액', 2위 '일동후디스하이뮨', 3위 '미녀의석류콜라겐', 4위 '두뇌엔닥터PS' 순이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고물가시대로 접어들면서 위축된 소비 심리를 그대로 엿볼 수 있었던 한해"라며 "고물가 속 알뜰한 식품, 세분화된 건기식 등 소비자 맞춤 상품전략으로 내년을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홈쇼핑은 모바일·앱을 통해 '연말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5% 할인쿠폰과 결제 금액의 5%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20일까지는 행운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매일 아이디당 1회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알마 BB(1명), 스타벅스 5만 원 모바일 교환권(10명), 컴포즈 커피쿠폰(100명)을 준다. 21~31일까지 매일 아이디당 1회 응모 시 NS몰 500만 원 적립금 (1명), 교촌치킨 모바일 교환권(50명) 등을 준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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