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효현동서 일곱째 출산…다둥이 가정에 이어지는 지원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6-02-04 14:20:29

출산축하금·장려금·부모급여 등 8448만 원 규모 공적 지원
저출생 속 다자녀 가정 방문…출산 이후 양육·돌봄 정책 안내

경북 경주시 효현동에서 일곱째 자녀가 태어나 다자녀 출산 지원 정책의 실제 사례로 주목받으며 축하와 함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3일 오후 효현동의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효현동에 거주하는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을 찾아 출산을 축하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정은 강명호(36세)·최성귀(35세) 씨 부부로, 첫째(16세)부터 일곱째(0세)까지 7명의 딸을 두고 있다.

 

일곱째 자녀 미래 양은 지난해 11월 26일 출생했다.

 

이 가정은 미래 양 출산을 계기로 출산축하금, 출산장려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 총 8448만 원 상당의 출산·양육 관련 지원이 제공된다.

 

▲ 주낙영 경주시장이 효현동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아이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주시 제공]

 

출산·양육 관련 지원은 △ 출산축하금 20만 원 △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1800만 원(월 50만 원씩 36개월) △ 둘째아 이상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 △ 산후조리비 50만 원 △ 출산축하선물(미역 및 지역특산물) △ 15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출산 축하박스 등이 포함된다.

 

또 △ 부모급여(0~11개월 월 100만 원, 12~23개월 월 50만 원) △ 아동수당 △ 어린이집 보육료 및 급·간식비 △ 초·중·고 교육비와 급식비 지원 등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도 연계된다.

 

이날 방문은 다자녀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조명하고 출산 이후 양육·돌봄·교육 등 시의 지원 정책을 출산 가정에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일곱째 자녀의 탄생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지역의 소중한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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