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가치 스포츠 구단은 미식축구 '댈러스 카우보이스'

장성룡

| 2019-07-23 15:04:03

구단 가치 약 5조8900억원…4년 연속 1위
뉴욕 양키스는 2위, 3위는 레알 마드리드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세계 주요 스포츠 프랜차이즈 구단 중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는 전체 순위 2위로 평가됐다.


UPI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를 인용해 발표한 구단 가치 순위에 따르면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총 50억 달러(약 5조8900억 원)로 산정돼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지난해 48억 달러였던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가치는 1년 사이에 4%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의 소유주 제리 존스가 1989년 1억4000만 달러에 사들였던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매년 4% 이상씩의 가치 상승률을 보여왔다고 UPI 통신은 전했다.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포브스가 2010년 스포츠 프랜차이즈 가치를 산정해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 50억 달러 선을 넘어선 구단이 됐다.

NFL 구단들은 전체 32개 중 26개가 전종목 최고 가치 구단 50위 안에 이름을 올려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위세를 과시했다.

MLB의 뉴욕 양키스는 1년 사이에 무려 15% 상승세를 기록하며 46억 달러(약 5조4200억 원)로 전체 순위 2위에 올랐다.


MLB에선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33억 달러) 등 9개 구단이 전종목 전체 순위 50위 안에 들었다. 유럽 프로축구팀은 8개, 미국 프로농구(NBA) 구단은 7개였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 리가’의 양대 산맥인 레알 마드리드(42억4000만 달러)와 FC바르셀로나(40억2000만 달러)는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NBA의 뉴욕 닉스로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6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억1000만 달러), 7위에는 NFL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38억 달러)가 이름을 올렸고, NBA의 LA 레이커스(37억 달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5억 달러), NFL의 뉴욕 자이언츠와 MLB의 LA 다저스(각각 33억 달러)가 8~10위에 랭크됐다.

2012년엔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2억 달러로 1위였고, 2013~2015년엔 레알 마드리드가 1위를 지켰으나, 최근 4년 간은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잇달아 1위를 놓치지 않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 높은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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