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산불에 강한 '숲가꾸기 사업' 추진… 1000ha 규모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6-01 14:11:34

전남 장성군이 산불 피해 예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림재난에 강한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 장성 축령산 편백숲 [장성군 제공]

 

이번 사업은 26억 원을 투입해 △산불예방 숲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큰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미세먼지 공익림 가꾸기 등 모두 1000여 ha 규모로 추진된다.

 

특히 나무 밀도를 조절하고, 숲속 부산물을 제거하는 등 '산불예방 숲가꾸기' 조성에 주력한다.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숲을 관리하고 가지치기와 솎아베기 작업을 통해 산불 확산 경로를 차단한다.

 

이를 통해 천년고찰 백양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등 문화유산 인근에 650ha에 걸쳐 내화수종 보호숲을 조성해 대형산불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또 1~3년생 어린나무 주변은 가지를 정리해 햇빛을 잘 볼 수 있도록 하고 풀베기, 덩굴제거작업을 실시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3월 발생한 전국규모 산불은 산림 10만여 ha가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 바 있다"면서 "산림재난에 강한 숲을 만들어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 숲이 지닌 경제성과 공익성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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