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4-11-15 15:27:47

전국 지자체-푸드플랜 관계자 벤치마킹 줄이어

경남 합천군 대양면에 위치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공공급식 공급 모델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공공급식 공급 모델의 벤치마킹을 위해 전남 장성군에서 합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찾아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2022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준공해 6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9월부터 식재료의 선정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행정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합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관내 33개 초·중·고교를 비롯해 군청, 제2청사 등에도 연간 약 31억 원 규모의 급식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다. 

 

특히, 공급되는 농축산물의 50% 이상이 지역산으로 약 7억 원의 수익이 지역 농가로 환원되는 구조다.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함께 학생과 군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배송 인력을 직접 고용해 각 학교의 영양(교)사와 소통하며,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운영 방식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합천군의 자랑이다.

 

합천군의 운영 사례는 농촌 지역 공공급식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부터 전국 50여 개 지자체 담당자 및 푸드플랜 종사자들이 운영 체계와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