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화 경부고속도 화성시 상부공간 이름 붙여 주세요"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2-24 14:26:55

내달 15일까지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

화성시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새로 생겨난 상부공간에 대해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화성시는 24일 경부고속도로 화성 지역 상부 공간에 이름을 붙이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지하화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화성시 제공]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축이자 역사적 의미를 지닌 도로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단절됐던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고 상부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통행의 공간을 넘어 시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변화 중이다.

 

이에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 이 공간에 어울리는 이름을 붙이기 위해 '세상에 없던 특별한 공간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마련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내달 15일 오후 6시까지 홍보물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모는 개인 당 1개 작품이다.

 

심사는 내달 1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내부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4작을 선정한 뒤 화성시민 정책광장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에는 △대상(1명) 200만 원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50만 원 △장려상(20명) 5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은 광화문광장의 2.5배 규모(8만 7005㎡)에 달하는 오픈스페이스로 △열린 광장 조성 △5개의 분리된 공간을 1.2㎞의 보행교로 연결 △측면을 활용한 숲 경관 연출 △특화조형물 설치 등 다채로운 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높여, 화성특례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문화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