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졌고, 아까시나무는 언제쯤 필까…'개화 예측 지도' 보세요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4-17 14:28:29
산림과학원, 4개 수종 개화시기 예측지도 발표
아까시 5월 초부터 절정…철쭉 4월 중순부터 개화
아까시 5월 초부터 절정…철쭉 4월 중순부터 개화
국립산림과학원은 4~5월 벌이 꿀을 빨아오는 원천이 되는 밀원(蜜源) 수종인 아까시나무와 마가목, 화관목인 철쭉·산철쭉 등 4개 수종 '개화 시기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 ▲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수종 등 봄철 꽃나무 개화 시기 예측지도 발표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우리나라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는 5월 4일 전남 여수와 대구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가목은 5월까지 개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화관목(花灌木·꽃이 아름답게 피는 관목류)인 철쭉은 4월 중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개화가 이뤄지고, 산철쭉은 3월 중순 제주를 시작으로 4월 말 강원지역까지 개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에 발표된 개화 예측지도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예측, 실제 수종이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게 산림과학원의 설명이다.
올해 전반적인 개화 시기는 1~3일 가량 빠를 것으로 예측됐다. 전년보다 지난 겨울(2023년 12월~2024년 2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1.9도 높은 2.4도, 강수량이 약 41㎜ 더 많은 237㎜, 여기다가 4~5월 기온 또한 평년보다 높은 결과다.
장근창 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연구사는 "밀원수종과 화관목에 대한 개화 시기 정보는 국민 여가 활동이나 임가 소득과 관련한 중요한 정보"라며 "다양한 수종에 대한 정보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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