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서 돼지열병 의심 신고…확진시 국내 14번째 발병
이민재
| 2019-10-04 14:50:04
60일 된 새끼 돼지 5마리 폐사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 발생한 지난달 17일 작업자들이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 살처분 작업을 위해 들어가고 있다.[정병혁 기자]
인천 백령도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신고가 ASF로 확진되면 국내 14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신고가 접수된 농가는 돼지 275마리를 키우는 곳으로 해당 농장주는 최근 60일 된 새끼돼지 5마리가 폐사 했다고 신고했다.
옹진 지역 내 돼지 농가는 총 2곳이다. 백령도 농가에서 275마리, 영흥면 농가에서 1300마리 등 총 1575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가축위생방역본부 산하 초동검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방역관을 보내 시료 채취를 통한 정밀 검사를 추진 중이다. 확진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ASF는 지난달 27일까지 9곳에서 발생했고 이달들어 2,3일 이틀동안 4곳에서 추가 발생해 모두 13곳에서 확진됐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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