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에는 체크카드"…가성비 甲 체크카드는?
황현욱
wook98@kpinews.kr | 2023-12-19 17:08:01
"잔액 내에서만 결제 가능해 무분별한 소비도 막아줘"
연말정산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정산에서 최대한 환급을 많이 받기 위해선 절세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중 가장 쉽고 대표적인 것은 '카드 소득공제'다.
특히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15%인데 비해 체크카드는 30%에 달해 주목받고 있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딥 드림(Deep Dream) 체크'카드는 일명 '무조건 카드'로, 전월 실적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로 꼽힌다.
딥 드림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자주 가는 DREAM영역은 기본의 3배인 0.6%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DREAM영역 중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은 기본의 5배인 1%를 포인트 적립해준다.
DREAM영역은 △D(할인점, Discount) △R(편의점·잡화, Retail) △E(영화·커피, Enjoy) △A(해외, Abroad) △M(이동통신, Mobile) 영역이다.
아울러 주말에 전 주유소 리터당 40원 적립을 해주거나 택시 3, 6, 9번째 이용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생활비 절약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딥 드림 체크카드는 전 가맹점 적립 및 소비패턴에 따른 추가 자동 적립과 전월 이용실적, 적립 한도 등이 없어 고객이 고민 없이 주요 카드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신한카드는 업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소비패턴을 다각도로 분석해 이후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에브리(EVERY) 체크'카드도 전월실적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전월 30만 원 이상 이용 시 4대 일상 영역(공연티켓·놀이공원·영화관·여행) 중 1곳에서 1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며,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3000 포인트도 적립해준다.
KB국민카드의 '가온 올포인트 체크'카드도 모든 가맹점에서 0.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10만 원 이상 이용할 때 △카페 △이동통신 △편의점(GS25)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영역에서 0.2% 추가 적립해준다. 전월실적 30만 원 이상 이용하면 대형마트와 주유소에서도 0.8% 추가 적립 해줘 '알짜카드'로 꼽힌다.
체크카드는 소득공제 혜택이 우수한 것 외에 카드가 연결된 은행 계좌의 잔액만큼만 쓸 수 있으므로 무분별한 소비를 막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신용카드는 후불결제인 데 반해 체크카드는 잔액 내에서 결제를 하다 보니 본인의 경제적 능력 안의 범위에서 지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카드에 비해 체크카드가 소득공제 혜택도 많은 만큼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게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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