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체험활동-두곡·양촌마을 친환경 캠페인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9-01 15:02:27
경남 함안군자원봉사센터(하마니와 함께하는 지구수호대)는 올해 함안군 공모사업에 선정돼, 5~8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6곳과 함께 환경교육과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관한 기초교육을 한 뒤, 일상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색색의 양말목을 엮어 자신만의 컵받침을 만들며 환경보호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넓혔고, 나눔 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함안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여러 아동센터를 연결해 동시에 추진돼, 프로그램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이어진다. 자원봉사센터는 추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하마니 플로깅 데이'를 운영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두곡·양촌마을, 농업환경 보전프로그램 일환 주민 친환경 활동
함안군은 여항면 두곡·양촌마을 주민들이 8월 말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에 따라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공동 활동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왕우렁이 공동 수거 △손으로 잡초 제거 △마을 청소 및 환경 정비 등을 진행하며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왕우렁이 수거는 개체 수를 조절해 생태계 교란을 막고, 내년 농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이식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주민협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마을 환경을 가꾼 활동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인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단위의 농업환경 관리 방안을 마련해 농업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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