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공무원 노조 "내년 공무원 임금 6.6% 인상하라"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6-19 14:19:15

"이재명 대통령, 국민이 행복한 나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
정액 급식비 인상, 초과 근무 수당 등 특별 대책 마련 촉구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정부는 내년 공무원·교원 임금 6.6%를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 1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6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 임금 6.6%' 인상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도청 공무원 노조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노조는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는 오늘 120만 공무원·교원들의 생존권 보장이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우리는 코로나 이후 수년 째 고물가 고금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소비자 물가는 여전히 2%대로 인상되고 있으며, 생활에 밀접한 가공식품 물가는 4%까지 급등하고 있다"면서 공무원 임금 인상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공무원들은 정액 급식비로 매월 14만 원을 받고 있다.월 22만 원, 월 22일 근무 기준으로 한 끼에 6360원 수준이다. 최소한의 밥값은 보장해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며 "초과 근무 수당 단가의 감액 조정률을 현행 55%에서 60%로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공무원·교원 임금 6.6% 인상 정액 급식비 인상 △초과 근무 수당 △하위직 저연차 공무원·교원 특별 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강순하 경기도청 노조 위원장은 "현재 우리는 국민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보상이 턱 없이 부족한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 들여질 때까지 더욱 거센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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