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신약 개발 AI 전문가 신봉근 박사 영입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4-06-28 14:05:06

SK바이오팜은 신약 개발 인공지능(AI) 전문가 신봉근 박사를 신임 인공지능/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AI/DT) 추진 태스크포스(Task Force)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신봉근 박사.[SK바이오팜 제공]

 

신봉근 박사는 카이스트와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및 컴퓨터사이언스 석사 과정을 거쳐, '딥러닝 접근을 통한 신약 개발'에 대한 논문으로 에모리대학교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핀테크 및 AI 분야에서 다수의 개발 및 연구 성과를 쌓아 왔다. AI 기반의 신약 개발 회사인 '디어젠'을 공동 창업해 AI총괄인 CAIO(Chief AI Officer) 및 미국 법인 CEO로서 AI 기술의 활용을 선도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봉근 박사는 SK바이오팜의 종합 AI 로드맵을 구축하고, AI 기반의 신약 개발을 포함하는 연구&개발 디지털화(R&D Digitalization)와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두 개 분야에서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AI 기술의 접목을 추진 해 왔다.

먼저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신약 개발이다. 두개의 FDA 승인 신약을 개발한 30년 이상의 노하우와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미 2018년부터 AI 기반 약물 설계 플랫폼인 'HUBLE(허블)'을 구축하여 초기 연구개발에 활용해 왔다.

이를 신규 모달리티(New Modality)인 표적단백질분해기술(TPD),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RPT)에도 적용하고 고도화하는 업그레이드 버전 '허블 플러스'를 준비 중이다.

다음으로 뇌전증 환자의 발작을 실시간 감지하고 예측,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의 개발이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판매 브랜드명: XCOPRI®)를 개발하고 직접 판매하고 있다. 약물 치료를 넘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실시간 발작 감지와 기록, 보호자에의 알람, 나아가 뇌파 등 환자의 생체 신호와 AI 기술을 접목해 사전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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