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부산 오피스텔서 20대 여성 추락사…목격 신고한 남자친구 입건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1-18 14:19:03
최근 20대 여성이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옆에 있다가 이를 신고한 남자친구가 폭행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추락사한 A 씨의 남자친구 B(20대) 씨를 폭행과 협박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B 씨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해왔다는 유족 측 진술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A 씨는 지난 7일 새벽 2시 30분께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당시 A 씨 옆에 있었던 남자 친구 B 씨는 추락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그동안 교제 폭력이 있었다는 유족 진술을 바탕으로, 추락사 원인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한 언론사 기자와의 통화에서 "유족으로부터 추락 사건 이전에도 폭행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았고, 이와 관련해 폭행 등 혐의를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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