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석 국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최구식 전 의원 민주당 입당 단죄해야"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1-20 14:46:16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규석(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구식 전 국회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비난했다.

 

▲ 장규석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20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종운 기자]

 

장 부위원장은 "보수 정당에서 권력을 누리고, 그 권력을 함부로 휘두른 범죄 전력으로 퇴출당한 그가 이제는 민주당의 옷을 입고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려 발버둥 치는 꼴이 가관"이라며 "진주시민의 이름으로 단죄하겠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최 전 의원은 2010년 진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강갑중 후보의 공천을 강탈한 장본인" "진주정치사에서 진주 정치문화를 난도질하고 분탕질한 최악의 정치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11년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사이버테러로 큰 충격을 줬는데, 디도스 사건은 (최 전 의원) 9급 비서가 저지른 것"이라며 "충절의 고장 진주시민의 이름으로 '디도스-드루킹(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야합' 단죄의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구식 전 국회의원은 17·18대 총선에 당선됐고, 2012년 19대 출마해 낙선했다. 그는 2012년 1월 이른바 '디도스 사건'과 관련해 옛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디도스 사건'은 2011년 10월 재보선 투표일에 중앙선관위와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 누리집에 디도스 공격을 한 사건이다.

 

최 전 의원은 6·3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6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고, 경남도당은 최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입당을 최종 승인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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