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휴가 군인들 식당 반려견에 비비탄 무차별 난사…4마리 사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6-18 14:25:00
경남 거제시에서 현역 군인들이 사유지에 무단 침입해 반려견 4마리를 겨냥해 비비탄 수백 발을 난사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 ▲ 20대 남성들이 8일 새벽 사유지에 들어가 반려견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비글구조네트워크 인스타그램 캡처]
18일 거제경찰서와 비글구조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8일 새벽 1시 15분께 거제시 일운면의 식당 사유지에서 20대 현역 군인 2명과 20대 남성 1명 등 3명이 마당에 있던 반려견 4마리에게 비비탄 수백 발을 난사했다.
| 경찰은 친구 사이인 이들이 인근 펜션에 놀러온 숙박객인 것을 밝혀낸 뒤 현역 군인 2명은 군부대로 사건을 이첩했다. 이와 함께 민간인 1명을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민간인 20대 남성에 대해 출석 기일을 정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피해자 측이 가해자 엄벌을 요청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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