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스마트 과수원 '다축형 사과농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1-20 16:23:48
경남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35억 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농식품부가 2025년 처음 시행하는 프로젝트다. 구조가 단순한 수형(2축, 다축)으로 기계화를 촉진하고, 내재해성 품종 재식과 재해예방시설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다축형 사과원'은 생산성과 관리 효율성이 뛰어나,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군은 2020년 거창사과 도입 90주년을 맞아 사과재배체계 변화를 위한 농정혁신 제1호를 발표하고,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거창군은 82.5ha의 다축과원을 조성해 전국 최대의 면적을 자랑한다. 2029년까지 총 368억 원을 투입하여 4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형 아카데미를 개설, 총 8차에 걸쳐 335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또한 다축과원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한국과수기술과 거창사과발전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현장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은 미래형 다축 사과원으로 재배체계를 전환하며 미래 농업을 일찍부터 준비해 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사과산업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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