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민, 김영록 전남지사 도민과 대화 "반기지 않는다" 강경 입장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2-11 15:15:15

1000명 규모 집회신고로 도민과의 대화 원천봉쇄 예고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김영록 전남지사와 무안군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를 원천봉쇄하겠다며 강경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월 8일 전남 무안군민 1000여 명이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결사 반대"를 외치며 승달문화예술회관 인근에서 가두시위를 하고 있다. [UPI뉴스 DB]

 

범군민대책위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민과의 대화 자체를 용납할 수 없다"며 "일방적으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을 추진하면서 발생되는 불미스러운 일은 김영록 도지사의 책임이다"고 도민과의 대화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또 "김 지사가 광주 군 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는 것은 국가계획 어디에도 없는데도 국가계획에 있는 것처럼 말한다"고 꼬집었다.

 

범군민대책위의 핵심관계자는 "13일 경찰에 현재 1000명 규모의 집회신고를 해놓은 상태다"며 "광주 군 공항 문제를 놓고 어떤 식으로든 대화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남도지사와 무안군수의 만남 자체를 우리는 반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무안군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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