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금 확보-경남도 축제 지원사업 선정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3-06 22:14:37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은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대표 공모사업이다.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협력으로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함안문예회관은 이번 공모 신청에 앞서 사전 공개모집으로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상주단체를 선정하는 등 절차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국악관현악단 휴'는 2002년 창단 이후 20여 년 동안 매년 대중성과 실험성을 겸비한 창작 초연곡을 발표해 온 지역 대표 국악단체로, 고유의 예술적 색깔을 바탕으로 지역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함안문예회관 관계자는 "사전 공모와 외부 위원 평가로 공정하게 선정된 예술단체와 협업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거점으로서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대표 축제 2개, 경남도 축제 지원사업에 선정
함안군은 경남도가 선정하는 '2026년도 축제 지원사업'에 함안 대표 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와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 아라가야문화제는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청보리작약축제는 '지역특화축제' A등급으로 선정돼 1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아라가야문화제는 올해 38회째를 맞이하는 함안군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4회째를 맞는 청보리작약축제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경남도 축제 지원사업 선정은 함안의 역사와 자연 자원을 활용한 축제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아라가야문화제와 청보리작약축제가 명품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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