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만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한국 첫 '미국 SAMPE 펠로우상'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9-10 14:09:43

경상국립대학교(GNU)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박종만 명예교수가 한국 최초로 '미국 SAMPE 펠로우상(Fellow Award)'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복합소재 및 첨단소재 엑스포(CAMX)'에서 진행됐다.

 

▲ 박종만 명예교수(오른쪽 4번째)가 '미국 SAMPE 펠로우상'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제공]

 

'SAMPE 펠로우상'은 미국 첨단소재 기술 및 공정협회(SAMPE·The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Material and Process Engineering)에서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박 명예교수는 지난 35년간 첨단소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SAMPE 시상은 지난 86년 동안 165명에 이뤄졌다. 전임 회장의 추천을 받은 첨단소재 분야의 공학자 중에서, 탁월한 업적과 사회의 기여도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SAMPE는 1944년에 미국항공우주국(NASA), 보잉(Boeing), 헥셀(Hexcel) 등이 주축이 돼 창립된 단체다. 북남미·유럽·아시아 국가들에서 항공우주 분야 산·학·연을 포함하는 첨단소재, 복합재료 관련 1만 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첨단소재 기술 및 공정협회다.

 

이번에 박종만 교수의 수상은 한국 또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과학자 중에서 최초라는 점이 의미가 매우 크다고 경상국립대는 설명했다.

 

최근, 한국 산업계의 세계적인 위상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펠로우 수상자가 한 명도 없었는데, 이에 비해 일본과 중국은 여러 명이 수상한 적이 있다. 따라서 박종만 교수의 첫 수상에 이어 앞으로도 한국 연구자 가운데 후속적인 수상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