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제주왕나비 멸종 위협

김문수

| 2018-07-11 13:56:34

 

▲ 제주왕나비가 폭증하는 이산화탄소로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다.

 

증가하는 이산화탄소 수치가 제주왕나비들에 필요한 밀키위드(흰 유액을 분비하는 식물의 총칭)의 약용 효능을 줄이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조사가 발표됐다.

 

제주왕나비 유충들은 오직 밀키위드 유즙만 섭취하면서 사는데, 유충은 그들이 포식자가 되는 것을 돕는 나뭇잎에서 나오는 쓴 독소(cardenolides)를 축적한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의 과학자들은 현장 실험을 통해 다양한 대기 조건에서 4개의 밀키위드 종을 배양했다. 과학자들은 식물을 이산화탄소 농도가 각각 다른 수치에 노출시켰다. 그후 식물의 잎은 제주왕나비 유충에게 먹히기 전에 식물의 잎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가장 쓴 독소의 농도를 가진 밀키위드 종이 정상적인 조건에서 가장 높은 수치의 이산화탄소 농도에 노출될 때, 가장 낮은 양의 보호 화합물을 생산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과학자들은 증가된 이산화탄소에 노출된 밀키위드를 먹은 나비 유충들이 일반적인 기생충에 비해 내성이 약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제주왕나비의 생존 수명도 평균 1주일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인 레슬리 데커 (Leslie Decker)는 "우리는 이전에 인식하지 못한 간접적 인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환경적 변화 -이 경우에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증가- 가 모나크 나비의 질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원 레슬리 데커는 뉴스 보도자료에 "우리가 대기 속에서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는 경우에 계속적인 환경변화로 인해 이전에 인식하지 못한 간접적인 메카니즘이 제주왕나비에 병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산화탄소 수치가 상승하면 다양한 식물에서 발견되는 다른 의약 화합물을 줄일 수 있으며 인간이 다양한 약물에 사용하는 화합물을 포함 할 수 있다고합니다.

미시간 대학의 생태학자인 마크 헌터는 "우리가 대기 가스의 농도를 가지고 러시아 룰렛을 할 때, 우리는 자연에서 새로운 의약품을 발견 할 수있는 능력을 가지고 러시아 룰렛 게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왕나비는 이미 서식지의 상실과 기타 환경적인 위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잡지 "에콜로지 레터스(Ecology Letters)"에 발표한 최신 연구 결과는 앞으로 제주왕나비 유충들이 기생충에 감염되기 쉽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UPI뉴스/ 김문수 기자 moonsu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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