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위해 기업은행과 맞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11-18 14:16:27

기업은행, 경기신보에 50억 특별 출연 업무협약 체결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기업은행과 손을 잡았다.

 

▲ 지난 14일 열린 '지역별 맞춤형 상생출연 업무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18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경기도 소기업·소상공인한테 행복을 드리는 2024년 기업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 지역별 맞춤형 상생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신보와 기업은행은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의 회복과 안정을 위한 것이다. 

 

기업은행이 경기신보에 직접 출연한 첫 사례로,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이 지역 경제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경기신보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하기로 했으며, 경기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750억 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제공하여 경기도 내 소상공인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에 선정될 경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100%로 우대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75%로 고정, 일반적인 상품보다 보증료율을 0.25%포인트 낮출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신보는 소상공인들이 적시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보증을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이지원(Easy-One)'을 통해, 당일 신청과 동시에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넘어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나라 기업 지원에 앞장서는 기업은행과 경기신보가 힘을 모아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기업은행과의 전산 시스템 연계 구축이 완료된 후 별도로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연락하면 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