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2-06 14:16:40

전북 전주 야생조류 이어 고흥 육용오리 농가 확진에 현장대응 강화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데 이어 4일에는 고흥군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자, 경남도가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다.

 

▲ 축사 인근의 출입차량 방역 현장 [뉴시스]

 

경남도 방역대책본부는 동물방역과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으로 구성된 8개 조 18명의 점검반을 편성, 6일부터 방역 취약농가와 12곳의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아울러 농장별 지정된 가금 전담관(220명)을 통해 방역수칙을 육성으로 안내하는 등 가금농장 경각심 제고를 위한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24개 반의 현장점검반을 통해 가금농가 및 방역시설에 대한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경남도내에서는 고병원성 AI 관련 역학조사가 이뤄지는 농가나 시설이 없지만, 확인될 경우 이동제한 및 예찰 등의 신속한 방역조치를 통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전남 발생농가는 감염 야생조류 등으로 농장 진입로 오염 이후 농장주의 방역기준 준수 미흡으로 축사 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가금농장에서는 소독과 함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전북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확진판정이 나온 이튿날인 지난 1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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