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신무기 개발 기여' 과학자 103명 승진 단행
강혜영
| 2019-08-13 13:54:3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무기 개발에 기여한 국방 과학자들에 대한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당중앙 군사위원장이 12일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 크게 공헌한 국방과학연구 부문 과학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주는 명령 제008호를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명령에서 조선노동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된 우리의 믿음직한 국방과학연구 부문 과학자들은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 결정과 제8차 군수공업대회 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고 주체혁명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무적의 군사력으로 담보해나가는 데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위력한 새 무기체계들을 연속적으로 개발 완성하는 특기할 위훈을 세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불굴의 정신력과 비상한 창조력으로 첨단국방과학의 고난도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새로운 무기체계들을 연구·개발함으로써 나라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고 당의 전략적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천해가고 있는 국방과학연구 부문 과학자들의 공로를 당과 정부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해 103명의 과학자들에게 군사칭호를 한 등급 올려줄 데 대한 명령을 하달했다"고 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도 이날 승진 대상자 명단을 공개해 김정은 위원장이 상장(우리의 중장)으로 승진한 전일호를 비롯한 국방과학연구 부문 과학자 103명에 대한 승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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