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군수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거창 경유 반대"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4-08 16:39:11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확정된 '345kV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거창지역 송전선로 경유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나섰다.
| ▲ 구인모 군수가 8일 신장수~무주영동 간 송전선로 경유 반대 의견을 밝히고 있다. [거창군 제공]
구인모 군수는 8일 언론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 사업의 경과 대역에 거창군 일부 지역이 포함된 곳은 사업 경과 대역 중심에서 벗어난 외곽 지역에 위치해 경제성·타당성·당위성 등이 낮다"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그러면서 "자연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서는 한국전력공사에서 구성할 광역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거창군을 경유하는 송전선로 사업은 당연히 배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거창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1일까지 이 건설사업의 경과구역에 포함된 3개 면(고제·북상·위천면)을 대상으로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여론 수렴 절차를 밟아왔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장기 송변전설비계획(2022~2036년)에 포함된 '345kV 송전선로' 사업은 전남 광양~신장수~무주영동~신세종개폐소~충북 신진천까지 총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한전 주관으로 2031년 12월까지 시행될 계획이다. 거창군 지역은 신장수~무주영동간 사업 경과 구역 내에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이 포함돼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