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인터폴과 첫 공동 작전…국외도피사범 133명 검거
강혜영
| 2019-09-05 14:48:29
12개국 공조해 아시아 전역에서 총 241명 붙잡아
▲ UPI뉴스 자료사진
경찰청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함께 국외 도피 사범 133명을 검거했다.
5일 경찰청은 인터폴과 지난 6~8월 12개국이 공조하는 국외 도피 사범 합동검거 프로젝트를 진행해 아시아 전역에서 총 24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한국 경찰이 수배하던 도피 사범은 13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개 경제사범이나 도박사범들로 사기나 횡령 피해액이 1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박사범들의 범죄 자금 규모는 1조22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이번 검거 작전에는 아세안 9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여했다.
경찰청은 한국 경찰은 도피 사범 검거를 위해 외국 경찰과 개별적으로 공조한 사례는 많았지만, 인터폴 사무총국과 검거 작전을 공동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오는 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이번 합동검거 결과를 보고하는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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