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추석 연휴 시민 안전·편의 총력...'종합대책' 가동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9-30 14:08:28
정명근 시장 "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삼아 책임감 있게 행정 운영"
화성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3~9일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 및 응급진료·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시는 연휴 기간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더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 실현을 목표로, 종합상황반 운영을 통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종합 상황반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재해대책 △가축질병대책 △비상진료대책 △산불대책 △상하수도 △연료·에너지대책 △교통대책 △물가대책 △복지대책 △청소대책 △공원관리반 등 총 12개반 566명으로 구성했다.
재해대책반은 사람이 몰리는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대해 소방, 전기, 건축 등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연휴 기간 동안에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공백 없는 응급 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보건소에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개소 △공공심야약국 7개소 △소아야간의료기관 5개소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등이 운영된다.
상세한 응급 진료체계 정보는 응급의료 정보 제공 앱과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장바구니 걱정 없는 명절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운영해 △희망화성지역화폐 확대 발행 △성수품 20개 품목 중점 관리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등 지도점검 △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임시 허용 등을 추진한다.
특히, 희망화성지역화폐 구매한도를 내달까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내달 4일까지는 상시 인센티브 10% 외에 3만 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서는 10%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한다.
교통대책으로는 귀경·귀성길 정체 해소와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4~7일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3~9일 화성시 유료 공영주차장 69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3일, 5일, 7일, 8일, 9일은 정상 수거하고, 4일은 오전만 수거한다.
아울러, 노숙인, 저소득 독거노인, 결식아동, 위기 청소년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추진하며, 연휴 기간 문화·관광·체육시설 운영 여부 및 연휴 대책 정보는 화성시 공식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추석 명절 기간이 긴 만큼 행정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부서가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면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책임감 있게 임해 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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