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업인대상' 수상자에 김문조 양돈인 선정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1-02 17:10:50
경남 거창군은 '2025년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김문조(위천면 양돈농가) 씨를 선정, 2일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중 매년 1명을 선정하는 농업분야에서 최고로 영예로운 상이다. 군내 농업기술을 선도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수여된다.
김문조 씨는 1995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해 온 양돈 분야 전문가로, 자돈 보호를 위한 축사 시스템 특허 등록과 사육단계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국 최초 동물복지 축산 농장 인증을 받은 인물이다. 현재 3406㎡ 규모의 축사를 운영하며 양돈 2500두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동물복지형 사양관리 기술을 자체 개발해 동일 체중 기준 타 농가 대비 두당 5만 원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품질 기반의 고부가가치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선진화 동물복지 사양관리' 모델을 구축, 악취저감과 친환경 퇴비 공급 등 지역 농업환경 개선에도 기여해 왔다.
김 씨는 아울러 경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후배 농업인 교육과 인재 육성에 힘쓰는 등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2012년 '농업인대상 조례' 제정 이후 제8회, 제13회를 제외하고 총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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