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박문성이 예측한 토트넘 VS 리버풀 챔스 결승

김현민

| 2019-05-09 19:22:36

한준희 "손흥민, 준결승전 승리 공헌 있어"
박문성 "예측 반대로 돼…리버풀이 이길 것"

축구해설가 한준희, 박문성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과를 예측했다.


▲ 9일 오전 방송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축구해설가 한준희와 박문성이 출연해 얘기 나누고 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캡처]


9일 오전 방송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축구해설가 한준희, 박문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축구에 관해 얘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두 경기의 결과에 관해 출연진이 대화를 나눴다.


진행자 김어준은 이날 오전 4시(한국시간)에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아약스의 경기에서 홋스퍼가 3-2로 이긴 것을 언급하며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의 활약이 어땠는지 물었다.


한준희는 "제가 봤을 때 손흥민에게 해결사, 영웅적인 면모를 기대한 팬들은 아쉬울 수도 있지만 손흥민 선수가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손흥민이 꾸준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아약스 수비에게 부담이 됐고 아약스의 오른쪽 측면 수비가 공격으로 올라오는 것을 어느 정도 제어했던 것도 공헌이 있다는 생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리고 손흥민에게는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인이 밟는 큰 무대, 챔피언스 결승이 남아있기 때문에 거기서 잘하면 오늘 경기에서 골 없는 건 문제가 아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방송 말미 김어준은 "결승전 전망 얘기해달라"고 마지막 질문을 건넸다. 박문성은 "어떻게 하지"라며 대답하기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어준은 "손흥민이 결승골 넣고 이긴다고 하고 틀려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방송에서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가 틀린 경험이 많은 박문성은 "저는 반대로 얘기해야 한다"며 "리버풀이 이길 거고 손흥민은 골 못 넣을 거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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