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죽어도좋아'에서 선보이는 빈틈 없는 연기
박주연
| 2018-11-20 13:48:11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의 강지환이 빈틈없고 탄탄한 연기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임루프라는 신선한 소재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안하무인 진상 상사 백진상으로 열연 중인 강지환이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호평받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강지환은 부하 직원에게 바른 말과 함께 직설적인 단어들로 비수를 꽂는 백진상의 본래 모습부터 부당한 현실상황에 맞서 조금씩 바뀌어 가는 정의롭고 당당한 모습, 타임루프로 인해 서서히 변화하는 캐릭터의 미묘한 심리 변화 등 캐릭터가 갖고 있는 감정의 온도차를 생생하게 그려내어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강지환은 매회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찰진 말투와 함께 귀에 쏙쏙 박히는 대사 전달력과 분노, 상처, 고뇌, 희열 등 감정에 따른 다채로운 표정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이제까지 본 적 없던 캐릭터를 완성시키고 있다.
특히 강지환의 연기 호흡과 완급 조절은 그동안 쌓아왔던 내공이 가장 빛을 발했던 부분으로 손 꼽히고 있다. 백진상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끝까지 하고야 마는 진상 캐릭터로 강지환은 A4용지 반 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긴 호흡으로 이루어진 대사들을 막힘없이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코믹부터 진지함까지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이중성을 연기의 강약 조절로 탁월하게 표현하며 진가를 발휘하여 스크린으로 연기력을 뽐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강지환은 자신의 죽음을 서서히 감지, 죽음이 닥치는 순간들의 환영을 보게 되었고, 또한 죽음을 맞이하는 모든 순간마다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이 모든 현상들이 타임루프로 인해 이루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혼란에 빠져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오피스 격전기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PI뉴스 / 박주연 기자 pj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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