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혜연, 위궤양·뇌종양 진단 받고 유서 썼던 과거

장한별 기자

| 2019-01-18 14:00:15

 

'마이웨이'에서 가수 김혜연이 과거 위궤양, 뇌종양 등을 진단 받고 유서까지 썼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혜연이 각종 질환으로 시한부 삶을 살았던 사연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연은 "열심히 살다 보니까 건강에 적신호가 온 적이 있다"며 "건강 검진을 했는데 우연히 의사 선생님이 '분위기가 심각하다. 한 발자국만 내디디면 위암이다. 위암 발병 확률이 다른 사람보다 10배가 높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헬리코박터균, 머리 종양 2개가 발견됐다"며 "(뇌) 혈관을 못 찾으면 머리를 뚫어서 호일을 쌓아야 된다더라. 수술 날짜를 27일인가 29일 뒤로 줬는데 저는 그것도 이해가 안 되는 거다"고 덧붙였다.

 

김혜연은 "오늘 쓰러질지 내일 쓰러질지 모르는데 어떻게 한 달 뒤에"라며 "그것도 최고로 빠르게 잡아준 거라고 얘길 하더라. 저는 시한부 인생을 살았던 거다"고 말하며 탄식했다.

 

그는 "셋째를 낳고 나서 이제 살 만하고 힘든 시기가 지났는데 왜 나한테 이런 역경이 일어났는지 생각하며 일주일 정도 많이 울었던 것 같다"며 "식구들 생각하면서 유서까지 썼다. 우리 아이들 잘 부탁하고 당신 정말 감사했다고 써서 넣어놨다"고 전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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