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사건, 피해자는 1명인데 가해자는 마흔네명이라니
박주연
| 2018-10-25 13:48:53
밀양 성폭행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밀양 성폭행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 '한공주'가 방송된 것.
지난 2004년 밀양에서는 고등학생 44명이 울산 여중생을 지속적으로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은 성폭행에 직접 가담한 10명만을 기소, 20명은 소년부에 송치했고, 나머지는 합의하거나 고소장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풀어줬다.
기소된 10명 역시 이듬해 소년부로 송치됐지만 보호관찰 처분 등을 받는 데 그쳤고, 44명 중 단 한 명도 전과기록도 남지 않는 등 처벌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 공분을 샀다.
한편 영화 ‘한공주’는 제16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국제비평가상, 관객상 3관왕을 차지했다.
KPI뉴스 / 박주연 기자 pj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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