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 S.E.S. 출신 슈, 첫 공판 "혐의 인정, 물의 일으켜 죄송"

김현민

| 2019-01-24 14:17:17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8)의 상습도박 혐의 첫 공판이 열렸다.

 

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형사11단독 심리로 슈의 상습도박 혐의에 관한 첫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법정에는 슈가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홍콩 마카오 등 해외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총 7억9000만원 규모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에게 각자 3억5000만원, 2억5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피소됐다.

 

공판에 출석한 슈와 변호인은 법정에서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후 법원을 나선 슈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고 짧게 소회를 밝힌 뒤 차량에 탔다.

 

1997년 S.E.S. 멤버로 데뷔한 슈는 2002년 팀이 해체할 때까지 '아임 유어 걸' '너를 사랑해' '드림스 컴 트루'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2010년 전 프로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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