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로 대만 맞춤형 공략 나서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1-21 13:47:14
18일 대만 정관장 매장서 브랜드 행사도 열어
정관장은 지난달 대만에 출시한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가 현지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는 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홍삼정에브리타임'에 현지인이 좋아하는 자몽 맛을 더한 홍삼 스틱 신제품이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정관장은 면역력에 관심이 많은 대만에 2009년 진출, 현지 맞춤형 홍삼 제품을 선보이며 'K홍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대만은 전체 인구의 17.6%(지난해 기준)가 65세 이상인 고령사회다.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5명 중 1명에 속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 인구가 커지는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다. 이로 인해 대만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 건강식품 시장 규모는 약 3조7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내년에는 약 4조670억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대만 건강기능식품 소비자의 39%는 25~40세다. 젊은 층 소비자 비율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정관장 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박은빈이 7년 만에 대만을 방문했다. 대만 정관장 매장이 있는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열린 '정관장, 면역력의 근본' 브랜드 행사 참석한 박은빈은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을 비롯한 활동들을 병행하면서 정관장 '홍삼정에브리타임'으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K홍삼을 알리기 위해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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