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 "정부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반대한다"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4-11-26 13:52:08

▲ 우크라이나 대통령 특사단 파견에 따른 각계 공동선언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렸다.[이상훈 선임기자]

 

우크라이나 대통령 특사단 파견에 따른 각계 공동선언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자주통일평화연대는 "빠르면 이번 주 무기 지원 등을 협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이 방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사단은 한국 정부와 천궁, 미사일 탐지 레이더, 포탄 등 무기지원 문제, 참관단 파견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자주통일평화연대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지원으로 나아간다면 이는 우-러 전쟁에 직접 개입하여 러시아에 대한 공동교전국을 자처하는 것에 다름 없으며, 경제와 안보 영역 모두에서 파국적인 후과를 불러올 것이 자명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자주통일평화연대 이홍정 상임대표의장은 기자회견 발언에서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의 무기 지원에 따른 러시아 본토 공격에 대해 핵무기를 포함한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다"며, "핵전쟁을 포함한 3차대전의 위험성이 인류 앞에 닥쳐온 지금 국제사회가 힘을 쏟아야 할 것은 전쟁의 종식이지 무기지원과 군사개입이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 우크라이나 대통령 특사단 파견에 따른 각계 공동선언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무기지원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