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노인 '집에서 진료'…목포시, 재택의료 시범사업 '맞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20 13:46:33

전남 목포시가 장기요양 노인이 익숙한 거주지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에 나선다.

 

▲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과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이 지난 19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는 목포시의료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급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장기요양 돌봄을 지역사회 안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재택의료 대상자 발굴과 연계 △의사·간호사의 방문진료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장기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뤄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이 기존 거주지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삶의 질 향상과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재택의료 모델을 지역사회에 정착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익숙한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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