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축산종합방역소에 '분뇨차량 전용' 소독시설 운영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0-30 15:59:24

경남 거창군은 다음 달 3일부터 거창읍 축산종합방역소에 신규 설치된 생축·분뇨차량 전용 소독시설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 거창읍 축산종합방역소 바로 옆에 설치된 '생축·분뇨차량 전용 소독시설' 모습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군비 1억5000만 원을 들여 분뇨 운송 차량의 동선을 일반 축산차량과 분리, '전용 터널형 소독시설'을 설치했다. 기존 소독체계와의 공간적 분리를 통해 교차오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생축·분뇨 전용 시설'에는 차량번호 인식 기반 자동소독 시스템과 대인소독시설 등 부대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체계적이고 정밀한 방역이 가능하다.

 

전용 시설 운영으로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가능성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축산농가와 지역 축산업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점소독시설에서의 축산차량 소독은 가축방역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이번 전용 소독시설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의 불안을 덜고, 거창군의 방역체계를 한층 더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