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자율주행 기술 연말 안 완성"
남국성
| 2019-02-20 14:43:48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올 연말 안으로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구현해낼 것으로 보인다.
CNBC는 19일(현지시간) 테슬라의 대주주인 ARK인베스트의 캐시 우드와 타샤 키니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현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말을 빌려 이같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이 올해 내 마무리될 것 같다"며 "자율주행차가 주차장에서 당신을 직접 찾아 태운 뒤 사람의 개입 없이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은 자율주행차가 100% 완벽해 어떠한 관찰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현재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을 둘러싸고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월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 기능 상태에서 달리고 있던 테슬라 차량이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테슬라는 충돌 직전 6초 동안 운전자가 핸들을 잡지 않아 오토파일럿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2개월 뒤 오토파일럿 모드에서 또 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4월 CBS와의 인터뷰에서 "오토 파일럿이 절대 완벽하지 않으며 운전자는 운전 중에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오토 파일럿의 목적은 사고 날 확률이 적다는 데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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