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마늘 축제서 총격…최소 3명 사망

임혜련

| 2019-07-29 14:13:00

총격전 용의자 한 명 구금 상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길로이의 마늘 축제 현장에서 28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했다

▲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길로이 마늘 페스티벌에서 무차별 총격이 시작되자 사람들이 달아나고 있다. [ABC뉴스 화면 캡처]


더 가디언 등 외신은 길로이 시의원 디온 브라코를 인용, 축제의 마지막 날인 이날 총격이 벌어져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3명의 사망자가 부상자 수에 포함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희생자 수가 발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브라코는 한 명의 용의자가 구금 상태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축제 현장에서 급하게 빠져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한 차례 터지는 소리가 들린 뒤 "무슨 일이야?"라고 묻는 여성의 다급한 외침도 담겼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후 트위터를 통해 "경관들이 길로이 총격 현장에 배치됐다. 총격범들은 아직 연행되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1979년 설립된 길로이 마늘 축제는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유명한 미 식품 페스티벌이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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