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당 중진 "최대규모 한미연합훈련 다시 해야"
김문수
| 2019-03-09 13:37:40
"우리는 살아남지만 김정은은 못 살아남을 것"
"북한 김정은이 기댈 언덕 중국 더욱 압박해야"
미 의회 한 중진의원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 재건 움직임과 관련, 도발 가능성에 대해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피터 킹 뉴욕주 공화당 하원의원이 북한의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재건 움직임으로 인한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해 "남한에서 최대 규모의 한미 군사훈련을 재개해야 한다(we should go back to having full-scale military exercises in the South)"고 언급했다.
킹 의원은 이날 폭스뉴스 '아메리카 뉴스룸'에 출연해 북한이 로켓 또는 미사일 발사에 나설 경우에 대해 "이는 대북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이고, 우리가 중국을 더 압박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북한을 신뢰하지 않는다. 나는 김정은을 신뢰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그들에게 취해야 할 일은 끊임없는 압박이다. 그에게 우리가 물러서지 않는다는 걸 알게 해줘야 한다"고 했다.
킹 의원은 또 "북한이 우리를 속이려 한다고 추정해야 한다. 그들이 어떤 일이 있어도 핵무기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고 추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김 위원장은 조직된 범죄 지도자다. 김 위원장이 북한이라고 부르며 운영하는 곳은 조직된 범죄 가족"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는 제재를 유지해야 하고, 남한에서 최소한 몇몇 군사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미북 간 비핵화 합의에 대해서는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보다 북한이 더 많이 얻는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다. 김 위원장은 그럴 수 없다"며 "아무도 그걸 원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킹 의원은 아울러 "우리는 동맹국들을 겁먹지 않게 해야 한다"며 "우리가 그곳에 있다는 걸 일본과 대만, 한국이 알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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