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마늘·양파 산지공판장 경매 수수료 지원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5-11-26 15:02:24

올해 건마늘·풋마늘·조생양파 9656톤 경매 거래

경남 합천군은 건마늘과 풋마늘, 조생양파 등 산지 공판장 경매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출하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 산지공판장 경매장에서 김윤철 군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건마늘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합천군 제공]

 

올해 산지 공판장 경매에는 합천동부 농협과 합천 새남부 농협을 중심으로 △건마늘 9576톤 △풋마늘 854톤 △조생양파 91톤 등 총 9656톤이 거래됐다. 이는 전년도 건마늘 단일 품목(9739톤) 거래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올해는 풋마늘·조생양파까지 경매 품목에 포함됐다. 

 

2025년 건마늘 평균 경매 가격은 ㎏당 4155원(8만3100원/망)으로, 전년 평균단가 3771원에 비해 소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합천동부농협은 지난해보다 물량이 514톤 증가해 경매 금액 60억 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산지 공판장 출하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수수료 지원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2615명의 농업인에게 총 10억 원을 지원, 농가 부담을 줄였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지 공판장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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