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배역 유지호와 싱크로율? 50%"
김현민
| 2019-05-14 13:57:34
'봄밤'에서 배우 정해인의 연기에 임하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 제작진은 배우 정해인이 연기하는 유지호 캐릭터의 새로운 이면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는 따뜻하고 강직한 성격을 지녔다. 새하얀 가운을 입은 채 저마다의 상처를 갖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대하는 그의 눈빛에는 언제나 온기가 서려 있다.
특유의 맑고 올곧은 기운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정해인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50% 정도인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성격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상황적으로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저도 지호처럼 나름대로 삶의 철학과 신념이 있고 어떤 상황에서든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점이 비슷하다"면서도 "캐릭터 설정상 다른 부분도 있어 유지호라는 캐릭터를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정해인의 대답은 그가 인물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는 남다른 노력을 알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고민 끝에 나온 유지호의 모습이 어떤 것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유지호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세 가지 키워드로 "사람에 대한 배려심과 따뜻함 그리고 승부욕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따스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의 만남을 그린다.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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