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소식] 흑돼지·산나물축제 방문자 급증-외국인 계절근로자 소방교육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4-28 13:57:42

지리산 아래 경남 함양 마천골을 뜨겁게 달군 '제7회 지리산 흑돼지·산나물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26일 진병영 군수 등이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28일 함양군에 따르면 26~27일 양일간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86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배 가까운 수치다.

 

지리산의 자연이 키운 두릅, 엄나무 순, 고사리, 옻순 등 신선한 산나물과 흑돼지 등 지리산 청정 농특산물 판매액도 1억57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축제 첫날 오전에는 풍물공연, 스포츠댄스,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펼쳐졌다. 개막식에 이어 마천 총동문회 기수별 노래자랑과 가수 박현빈의 특별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 전역에서는 대형 흑돼지 공기 조형물 설치, '똥돼지' 축사 체험, 포토 존 및 추억 만들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소방안전·응급처치 맞춤형 교육


▲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교육 현장 모습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2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소방서와 협력해 소방 안전 및 농작업 사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양군 내 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유입된 공공형 베트남 계절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 진압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농작업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 확보는 곧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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