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휴진 첫날…전광판은 "정상 진료 중"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4-06-27 13:53:06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27일 오전 병원 내부는 차분한 모습이고, 초진 외래진료 접수 창구 앞은 한가해 대기 의자들이 텅빈 모습이었다.[이상훈 선임기자]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27일 오전 병원 내부는 차분해 보였다.

 

초진 외래진료 접수 창구 앞은 확실히 한가해 대기 의자들이 텅빈 모습이었다.

일부 외래진료실 앞은 환자들의 대기석이 대부분 비어있는 곳도 있었지만 뇌종양외과 등의 외래진료실 앞은 환자와 가족들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세브란스병원 교수 비대위는 "휴진은 개인의 양심과 자율에 기반한 결정이므로 시작부터 전면적인 휴진이 되진 않을지라도 우리나라 의료를 합리적이고 올바르게 바꿀 불씨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지만, 입원 병동과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적인 분야의 업무는 유지 하면서 당장 진료 차질이 크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확산일로에 있었던 대형병원들의 릴레이 휴진 움직임이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 중단과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 유예, 그리고 오늘부터 하기로 했던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무기한 휴진 불발로 주춤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내달 4일부터 휴진을 예고한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휴진 계획은 변함없다"는 입장을 밝혀 아직 휴진 불씨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듯하다.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27일 오전  초진 외래진료 접수 창구 앞은 한가해 대기 의자들이 텅빈 모습이었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