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우리소리 바라지의 ‘입고출신’ 전통음악 공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1-06 13:35:45

전남 영광군은 오는 9일 저녁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리소리 바라지’의 ‘입고출신’ 전통음악을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 ‘우리소리 바라지’의 ‘입고출신’ 전통음악 공연 [영광군 제공]

 

‘우리소리 바라지’는 누군가를 물심양면으로 알뜰히 돌보는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전통음악에서는 음악을 이끌어가는 주된 소리에 어우러지는 반주자의 즉흥적인 소리를 가리키며 진도 씻김굿에서 극대화 돼 독특한 음악형식을 이루는 게 특징이다.

 

또 소리, 타악, 기악, 연희 등 여러 전통음악 가운데 시대적 감각과 통할 수 있는 요소를 새롭게 재창조하는 것을 고민하고 세상을 인간답게 만드는 염원을 담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으로 들어가 새로운 것으로 나온다는 ‘입고출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전통음악을 바라지만의 특유한 감성과 색채를 입혀 재탄생시킨 곡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일상적인 삶 주변에서 연행되던 동해안 별신굿, 진도씻김굿, 남도뱃노래, 산조, 판소리 같은 민속과 무속음악을 동시대적인 음악 언어로 관객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영광군이 주관하는 해당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입장권은 6일부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한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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