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가 아니라 나다"
문재원
| 2018-10-14 13:32:24
'동물해방물결'
'종차별 철폐 행진'
'종차별 철폐 행진'
동물관련 시민단체인 동물해방물결이 14일 서울 종로구 보식각앞에서 '종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2018 동물권 행진을 하고 있다. 동물해방물결은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물은 고통을 느낀다는 점에서 인간과 동등하다"며 "생물학적 종을 구분해 차별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동물해방물결은 "우리는 인종 차별, 성차별은 나쁘다고 합의했고 민족, 계급, 성 정체성, 장애 유무 등에 근거한 차별은 철폐하려고 노력한다면서도 비인간 동물은 아직 우리 관심 밖에 있다"고 비난했다.
또 비인간 동물을 물건 취급하는 민법의 즉각 개정, 인간 편의적인 비인간 동물의 집단 사육 및 도살 금지, 동물원 폐지, 동물 실험·해부 중단, 종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교육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1978년 10월 15일 유네스코본부에서 '세계동물권선언'이 공포됐다"며 "동물을 시혜적으로 보호하기를 넘어 지각력 있는 모든 동물이 고통받지 않을 권리를 외쳐야 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문재원 기자 m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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