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국제항만협회 총회서 '지속가능어워즈' 2관왕 영예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10-10 13:53:37

기후에너지 그린메탄올∙보건안전 하역안전지수 최우수 항만
전세계 6개 분야 401개 출품작 중에 유일하게 2개 분야 석권

울산항만공사(UPA)는 9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제35회 국제항만협회(IAPH) 세계총회에서 지속가능어워즈(WPSP)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수상 사례는 '컨테이너 선박연료 그린메탄올·바이오디젤 공급'과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개발 프로젝트'로, WPSP의 기후에너지와 보건안전 분야에서 각각 1위로 선정됐다.

 

▲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이 국제항만협회로부터 지속가능어워즈를 수상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는 참여기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기후에너지·보건안전)에 걸쳐 수상후보로 이름을 올려, 모두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항만협회(IAPH)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항만에서 실현하기 위해 총 6개 분야(디지털·인프라·환경보호·커뮤니티·기후에너지·보건안전)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지속가능어워즈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에는 65개 국 161개 항만에서 총 401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IAPH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분야별 3개의 우수사례를 후보에 올려,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대중 투표를 합산해 최종 우수작을 결정했다.


수상식에 참여한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해운·항만분야의 안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1위로 뽑혔다"며 기뻐했다.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는 전국항만 최초로 개발된 울산항 특화 하역지수로, 지난해 도입된 이후 항만하역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감소 기여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울산항에서 친환경 연료 그린메탄올·바이오디젤을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 선박에 공급한 울산항만공사는 기후위기 대응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 등 국제항만협회 지속가능어워즈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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