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트남 주석과 회담…"베트남, 北의 모델"
남국성
| 2019-02-27 14:06:24
외신 "핵 포기시 펼쳐질 미래를 보여주는 메시지"
▲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오른쪽)과 확대 양자회담을 가졌다. [CNN 홈페이지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CNN은 27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확대 양자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쫑 주석에게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와 김 위원장은 이런 중요한 회담을 베트남에서 가질 수 있어 매우 기분 좋게 느꼈다"면서 "베트남은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좋은 예시"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과 베트남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베트남의 경제적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과의 핵 담판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개최국인 베트남 지도자들을 예방한 것과 관련해 AP통신은 "김 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한다면 펼쳐질 잠재적 미래를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풀이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석궁을 방문하기 전 북한이 비핵화한다면 매우 빠른 속도로 베트남처럼 번영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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